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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공모주 청약하는 분들 많으시죠? 공모주 청약을 한번도 안해봤다면 공모주 청약이 큰 돈이 필요할거라 생각하는경우도 있지만 균등 청약만 노릴경우에는 공모주 청약에 그렇게 큰 돈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물론 공모가에 따라 최소 청약 주수가 달라지기때문에 돈의 크기는 조금 다를수 있긴 합니다.

이번달엔 특히 공모주 청약일정이 많아서 그런지 주변에서 공모주 청약방법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공모주 청약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주린이 눈높이에 맞게 공모주 청약방법을 자세히 정리 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제 해보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공모주란 청약방법

공모주란?

먼저, 공모주란 무엇일까요? 공모주는 기업이 상장(IPO: Initial Public Offering)을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미리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즉,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공개적으로 판매하기 전에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분배하는 것이죠. 공모주를 통해 투자자는 상장 전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고, 상장 이후 주가가 오르면 그 차익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모주는 기업이 상장하면서 자금을 조달하는 주요 수단 중 하나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상장 후 주가 상승으로 인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모든 공모주가 성공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장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모주의 가장 큰 매력은 낮은 리스크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공모주가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은 상장일에 빠르게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모주 청약 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자본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주 투자에도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상장 후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으며, 높은 경쟁률로 인해 청약한 주식을 충분히 배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모주 투자는 단기적인 수익만을 기대하기보다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모주 청약 절차

1. 청약 일정 확인과 증권사 선택

공모주에 투자하려면 우선 청약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모주 청약은 특정한 기간 동안만 진행되며,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 일정은 다양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데요, 제가 주로 일정을 확인하는 사이트는 여기 입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해당 공모주를 배정하는 증권사를 알아두어야 하는데, 청약 가능한 증권사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가 그 증권사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가 삼성증권이라면, 삼성증권에 계좌가 있어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처음 공모주 청약을 시도할 때 증권사 계좌를 미리 열지 않고 있다가 중요한 공모주 청약 기회를 놓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청약 증권사를 확인하고, 계좌 개설을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청약증거금과 배정 방식 이해하기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는 청약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청약증거금은 청약 시 투자자가 예치해야 하는 금액으로, 보통 청약 금액의 50%를 납부합니다. 예를 들어, 1주당 10만 원인 공모주를 10주 청약할 경우, 총 100만 원 중 절반인 50만 원을 청약증거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나머지 금액은 배정이 확정된 후 납부하게 됩니다.

이 최소 청약 주수는 종목마다 다릅니다. 예전에는 최소 청약주수가 10주인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최소 청약주수가 20주, 50주인 경우도 있어서 종목별로 최소 청약주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모주 배정 방식에는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이 있습니다. 균등 배정은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한 주식을 나누어주는 방식으로, 적은 금액으로도 공모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비례 배정은 청약한 금액에 비례하여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청약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청약 후 당첨 확인과 납입

청약이 끝나면 배정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각 증권사에서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되면 청약금 전액을 납입해야 합니다. 납입 기간 동안 나머지 금액을 입금해야 하며, 주식은 상장일에 계좌에 입고됩니다.

저는 첫 공모주 청약에서 당첨된 이후, 나머지 금액을 납입하는 절차를 놓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상장일 전에 모든 절차를 완료하지 않으면 배정된 주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청약 후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상장일 이후 매도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을 배정 받았다면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 합니다. 상장당일 오전 장 시작전에 해당 증권사에 접속해 보시면 주식이 입고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 매도 타이밍은 개인이 정하는것이기 때문에 꼭 상장일에 매도를 해야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공모주 특성상 청약을 했던 많은 분들이 상장일에 매도를 하므로 주가를 보고 매도 타이밍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공모주 청약 시 주의할 점

1. 경쟁률에 따른 배정 가능성

공모주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기업의 상장이나 인기 있는 IT 기업의 경우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배정받는 주식 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투자금이 많지 않은 개인 투자자에게는 배정되는 주식이 극히 적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균등 배정이 도입된 것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방식입니다. 

균등 배정 방식은 적은 금액으로도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주린이들도 공모주 투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비례 배정 역시 중요하므로, 큰 금액을 투자할 경우 비례 배정을 노리는 전략도 필요합니다.

 

2. 청약증거금의 효율적 활용

청약증거금을 준비할 때는 다수의 공모주 청약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는 단순히 높은 청약금만으로 성공을 보장받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공모주에 청약을 넣어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이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 공모주에 각각 분할하여 청약하면 최소한 일부 공모주에서 당첨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모든 자금을 하나의 공모주에 몰아 넣는 실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양한 공모주에 분산 투자하며 조금씩 당첨 기회를 늘리면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3. 상장일 주가 변동성에 대비하기

공모주 상장은 보통 주가가 급격히 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상승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거나 하락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당첨되었다고 해서 상장일 무조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좋은 전략은 아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장일 주가 흐름을 면밀히 관찰한 후, 매도 시점을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한 번은 상장 첫날 바로 매도했지만, 이후 주가가 더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아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상장 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장기 보유할지, 아니면 단기 차익을 실현할지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모주 주린이, 이건 꼭 기억하자!

공모주 투자는 주린이들에게도 좋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적은금액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공모주 청약의 절차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손쉽게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주는 경쟁률과 배정 방식, 그리고 상장 후 주가 변동성 등 여러 리스크가 따르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공모주 청약 = 무조건 수익이 절대 아닙니다. 

최근에도 상장일 당일 공모가보다 상장일 주가가 더 떨어진 종목도 나왔으니 투자는 정말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공모주 청약방법을 총정리 했습니다.

공모주 청약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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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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