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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1,947m)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등산 코스가 다양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설경은 한라산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라산 등산코스별 난이도, 소요 시간, 입산 통제 시간 등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추천

1. 한라산 등산코스 개요
한라산에는 공식적으로 5개의 등산로가 있지만, 정상(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가지뿐입니다. 나머지 코스는 중·하산 코스로 이용됩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요약
코스명 | 거리 | 소요 시간(편도) | 난이도 | 정상(백록담) 도착 여부 |
---|---|---|---|---|
성판악 코스 | 9.6km | 약 4~5시간 | 중 | O |
관음사 코스 | 8.7km | 약 5~6시간 | 상 | O |
어리목 코스 | 4.7km | 약 2~3시간 | 하 | X (윗세오름 도착) |
영실 코스 | 3.7km | 약 1~2시간 | 하 | X (윗세오름 도착) |
돈내코 코스 | 7.1km | 약 3~4시간 | 중 | X (남벽분기점까지) |
2. 한라산 정상 등반 코스 (백록담 도착 가능)
① 성판악 코스 (가장 인기 있는 코스)
- 거리: 9.6km (편도)
- 소요 시간: 약 4~5시간 (편도)
- 난이도: 중
- 특징: 경사가 완만해 등반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거리가 길어 체력 소모가 큼
- 추천 대상: 한라산을 처음 오르는 사람,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
✅ 코스 상세 정보
- 출발: 성판악 탐방로 입구
- 중간 지점: 사라오름 분기점, 진달래밭 대피소 (7.3km)
- 정상 도착: 백록담 (9.6km)
🚩 포인트:
- 성판악 코스는 완만한 경사지만 거리가 길어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마지막으로 쉬어갈 수 있으며, 여기서 2.3km만 더 가면 정상입니다.
② 관음사 코스 (경사가 가파른 도전 코스)
- 거리: 8.7km (편도)
- 소요 시간: 약 5~6시간 (편도)
- 난이도: 상
- 특징: 성판악 코스보다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해 체력 소모가 큼
- 추천 대상: 등산 경험이 많은 사람, 짧고 강한 등산을 원하는 사람
✅ 코스 상세 정보
- 출발: 관음사 탐방로 입구
- 중간 지점: 삼각봉 대피소 (5.8km)
- 정상 도착: 백록담 (8.7km)
🚩 포인트:
- 경사가 급해 체력 부담이 크지만, 비교적 빠르게 백록담에 도착 가능합니다.
- 삼각봉 대피소를 지나면 헬기장이 있는 넓은 전망대가 나오며, 제주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한라산 중·하산 코스 (윗세오름 도착 가능)
③ 어리목 코스 (가장 쉬운 코스)
- 거리: 4.7km (편도)
- 소요 시간: 약 2~3시간 (편도)
- 난이도: 하
- 특징: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겨울철에도 인기가 많음
- 추천 대상: 짧은 등산을 원하는 사람, 한라산 초보자
🚩 포인트:
- 정상까지는 가지 않지만, 윗세오름 대피소(1,700m)까지 도달 가능합니다.
- 윗세오름에서 영실 코스로 내려가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④ 영실 코스 (가장 경치가 좋은 코스)
- 거리: 3.7km (편도)
- 소요 시간: 약 1~2시간 (편도)
- 난이도: 하
- 특징: 한라산에서 가장 짧고 쉬운 코스
- 추천 대상: 한라산의 절경을 짧은 시간 안에 즐기고 싶은 사람
🚩 포인트:
- 오르막이 적고 비교적 평탄하여 부담 없이 등산 가능합니다.
- 영실 기암절벽과 오백나한 바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⑤ 돈내코 코스 (조용한 힐링 코스)
- 거리: 7.1km (편도)
- 소요 시간: 약 3~4시간 (편도)
- 난이도: 중
- 특징: 한라산 남쪽에서 올라가는 유일한 코스
- 추천 대상: 한적한 등산을 원하는 사람
🚩 포인트:
-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 특히 시원한 코스입니다.
- 백록담까지는 갈 수 없지만, 남벽분기점(해발 1,600m)까지 도달 가능합니다.



4. 한라산 등산 시 주의사항
✅ 탐방 시간 제한 (입산 통제 시간)
- 백록담 정상 코스(성판악, 관음사): 오후 12시 30분 이후 정상 진입 금지
- 윗세오름 코스(어리목, 영실): 오후 1시 이후 진입 금지
✅ 필수 준비물
- 등산화 (빙판길 대비 아이젠 필수)
- 방수 바람막이 옷 (기온 차 심함)
- 충분한 물과 간식
- 장갑, 모자, 선크림
✅ 기상 확인 필수
- 한라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출발 전 기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라산 정보 확인: https://www.jeju.go.kr/hallasan/index.htm
5. 한라산 등산 추천 코스 정리
✔️ 초보자 추천: 영실 코스 (3.7km) – 경치 좋고 짧음
✔️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성판악 코스 (9.6km) – 완만한 경사, 체력 부담 적음
✔️ 도전적인 코스: 관음사 코스 (8.7km) – 경사가 급해 힘들지만, 백록담까지 빨리 도달 가능
✔️ 가장 쉬운 코스: 어리목 코스 (4.7km) – 부담 없이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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