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주택 제도 중 하나가 장기전세주택입니다.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고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전세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으로 전세 형태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주택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장기전세주택은 전세금 인상률을 연간 5% 이하로 제한하여 거주자의 부담을 덜어주며, 매월 임대료를 내지 않는 대신, 보증금을 내고 거주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입주 후에도 청약저축을 유지할 수 있어 향후 분양주택 청약에도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이제 장기전세주택이 무엇인지,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는지, 신청 절차는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